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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갈리는 당뇨병 시리즈 ㊳ 근육 지키려면 단백질을 먹으라는데, 당뇨병이면 얼마나 먹어야 하는겨?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하는 것 아녀?

당뇨병에서 근육을 지키려면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체중감량·고령·근감소 위험과 신장기능, CKD·투석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단백질 섭취 기준을 알아봅니다.

건강하게 WELL 헛갈리고 복잡한 단백질 섭취·콩팥 건강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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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갈리는 당뇨병 시리즈 ㊳

살을 빼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근육 빠지면 안 되니까 단백질 많이 드세요.”

그래서 닭가슴살을 더 먹고, 달걀을 더 챙기고, 단백질 음료와 보충제까지 더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여기서 걱정이 하나 더 생깁니다.

“근육 지키려면 단백질을 먹으라는데,
당뇨병이면 얼마나 먹어야 하는겨?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하는 것 아녀?”

단백질의 정답은 하나의 숫자가 아닙니다.
근육을 지킬 만큼 충분해야 하지만, 신장기능·나이·근감소 위험·체중감량 여부·운동량·영양상태에 따라 ‘충분한 양’과 ‘과한 양’의 경계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건강검진에서 콩팥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겁이 나서 고기와 두부, 달걀까지 지나치게 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두 방향 모두 너무 단순합니다.

근육을 지키려면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많을수록 좋은 영양소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당뇨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줄여야 하는 영양소도 아닙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당뇨병이 있느냐” 하나가 아니라 현재 신장기능, 나이, 근감소 위험, 체중감량 여부, 운동량, 영양상태입니다. [1] [2] [3] [7]

당뇨병 환자가 근육과 콩팥 건강을 고려하며 단백질 식단을 계획하는 모습

1. 근육 지키려면 단백질 많이 먹으라는데, 많이 먹을수록 좋은겨?

근육을 생각하면 단백질부터 떠올리는 것은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은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그 아미노산은 근육 단백질을 만들고 보수하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앞선 글에서 골격근(바로가기)이 혈액 속 포도당을 받아 사용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대사기관이라는 점을 살펴봤다면, 이번 글에서는 그 근육을 지키기 위해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특히 체중을 줄이는 동안에는 이야기가 더 중요해집니다. 섭취 에너지가 줄어들면 몸은 저장된 지방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제지방 조직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에서 단백질을 보는 이유 목표가 체중계 숫자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지방은 줄이면서 근육과 기능은 가능한 한 보존하는 것이라면 단백질 섭취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24년 과체중·비만 성인의 체중감량 연구 47편, 총 3,218명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킨 군에서 근육량 감소가 더 적었습니다. 분석에서는 1.0 g/kg/day 미만의 섭취가 근육량 감소 위험과 관련됐고, 1.3 g/kg/day를 넘는 수준에서는 근육량 보존·증가에 유리한 방향이 관찰됐습니다. [5]

1.3 g/kg/day를 ‘당뇨병 권장량’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해당 체중감량 연구들에서 나타난 용량-반응 경향이지,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1.3 g/kg/day 이상을 권장한다는 임상 목표치가 아닙니다. 이미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에게 고단백 식사를 권하기 위한 연구도 아닙니다.

같은 1.3 g/kg이라는 숫자가 근육 연구에서는 유리한 방향으로 보일 수 있지만, CKD가 진행할 위험이 있는 사람에서는 KDIGO가 오히려 1.3 g/kg/day를 초과하는 고단백 섭취를 피하도록 합니다. [4]

숫자가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이 다른 것입니다.

2. 단백질 70g과 고기 70g은 같은 말인겨?

단백질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먼저 헷갈리는 것이 단위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루 단백질 60g을 먹어야 한다”고 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말은 고기 60g을 먹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KDIGO는 이런 혼동을 설명하면서 고기 100g에 들어 있는 실제 단백질량을 대략 25g 정도의 예로 제시합니다. 따라서 식품의 무게와 영양소로서의 단백질 무게는 구분해야 합니다. [4]

식품의 무게 그 식품 안에 들어 있는 실제 단백질량 하루 전체 식사에서 섭취한 단백질 g

임상지침에서 단백질 섭취량은 흔히 g/kg/day로 표현합니다. 즉 하루에 체중 1kg당 몇 g의 단백질을 먹는가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CKD G3–G5 비투석 성인에게 제시되는 0.8 g/kg/day를 단순 계산해 체중이 70kg이라고 하면 70 × 0.8 = 하루 단백질 56g입니다.

계산식은 처방전이 아닙니다 심한 비만, 부종, 저체중, 영양실조, 근감소증, 투석, 급격한 체중변화가 있는 사람에게 현재 체중에 숫자 하나를 곱해 개인 처방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임상에서 더 중요한 것은 계산 자체보다 그 계산을 누구에게 적용하는가입니다.
음식 무게와 실제 단백질량의 차이와 체중당 단백질 계산 개념을 설명한 인포그래픽

3. 당뇨병이면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하는겨?

여기에서 흔한 오해 하나를 정리해야 합니다. “당뇨병이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 문장을 당뇨병 식사의 공식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ADA 2026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단백질 섭취량보다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먹는 것이 혈당관리나 심혈관 위험을 특별히 개선한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범위는 대략 0.8–1.5 g/kg/day 또는 하루 총열량의 15–20%이지만, 이상적인 한 숫자를 정하지 않고 현재 식사와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개인화하도록 합니다. [1]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도 방향은 같습니다. 당뇨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단백질을 일률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신장질환이 있다면 과도한 섭취와 지나친 제한 모두를 피해야 한다는 방향입니다. [7]

당뇨병이라는 진단명만으로 단백질량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 고단백도 아니고, 당뇨병 = 저단백도 아닙니다. 신장기능과 영양상태, 나이, 체중감량 여부와 운동을 함께 봐야 합니다.

4. 체중감량 중에는 왜 단백질이 더 중요해지는겨?

다이어트하면서 체중이 10kg 빠졌다고 하겠습니다. 그 10kg이 전부 지방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체중감량 과정에서는 지방량뿐 아니라 제지방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량의 질을 평가하려면 몇 kg을 뺐느냐뿐 아니라 무엇이 빠졌느냐를 함께 봐야 합니다. 여기서 충분한 단백질은 근육 보존 전략의 한 축이 됩니다.

앞에서 언급한 2024년 메타분석에서도 단백질을 더 공급한 전략은 감량 중 근육량 감소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근육량은 더 잘 보존됐지만 근력과 신체기능 감소까지 확실하게 막았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5]

근육량을 보존하는 것과 실제로 힘이 세지고, 계단을 잘 오르고, 오래 걷는 것은 완전히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만으로 근육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근육에는 재료뿐 아니라 사용하라는 자극도 필요합니다. 그 자극의 중심이 저항운동입니다.

5.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문제는 왜 더 복잡해지는겨?

고령 당뇨병 환자에게는 체중만 보는 것이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근력, 근육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당뇨병이 동반되면 근감소증(바로가기)과 노쇠 위험도 함께 살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ADA 2026은 고령 당뇨병 환자에게 최소 0.8 g/kg/day의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권고하고, 제지방량과 기능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 높은 양을 개인화하여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동시에 체중감량 중인 고령자에게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체중부하운동과 저항운동을 강조합니다. [3]

대한당뇨병학회 역시 고령 당뇨병 환자에게 충분한 영양과 단백질,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함께 고려하도록 합니다. [7]

“노인이니까 한 끼에 무조건 30g”도 공식은 아닙니다 2024년 65세 이상 성인의 단백질 보충 연구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고령자의 근육량에 작은 긍정적 효과가 관찰됐지만, 보충량·섭취 빈도·섭취 시간에 따라 효과가 명확하게 달라진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6]

따라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한 끼 숫자를 기계적으로 맞추기보다 하루 전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은가, 총열량을 지나치게 줄이지 않았는가, 실제로 근육을 사용하고 있는가, 신장기능은 어떤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단백질만 챙기면 근육을 지킬 수 있는겨?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면 그 단백질이 그대로 팔과 다리의 근육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몸은 그렇게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섭취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여러 조직에서 사용됩니다. 일부는 단백질 합성에 쓰이고,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아미노산은 다른 대사과정을 거칩니다.

충분한 영양 + 근육을 실제로 사용하는 저항운동 + 회복 체중감량 중 근육 보존 전략

저항운동은 근육에 기계적 부하를 주고 근단백질 합성과 적응을 유도하는 중요한 자극입니다. 그래서 체중감량 중 근육을 지키는 전략은 적절한 에너지 적자 + 충분한 영양 + 저항운동 + 회복이라는 더 큰 그림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이지, 근육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버튼은 아닙니다 특히 고령자나 이미 근감소증 위험이 있는 사람은 체중 숫자만 빠르게 줄이는 전략이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콩팥이 정말 상하는겨?

이 질문에서는 CKD가 없는 사람과 이미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을 반드시 나눠야 합니다.

2026년 발표된 무작위시험 22편을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CKD가 없는 성인에서 고단백 식사가 대조군보다 eGFR을 증가시켰지만, 혈청 크레아티닌에서는 일관된 신장손상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8]

eGFR 상승 = 콩팥 기능이 좋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단백 섭취 후 eGFR 상승은 단기적인 신장 혈역학 변화 또는 사구체 과여과(hyperfiltration)를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 대부분의 기간도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장기간 매우 높은 단백질 섭취의 신장 안전성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근거에서 가장 정확한 표현은 이렇습니다.

CKD가 없는 성인에게 고단백 식사가 곧바로 신장손상을 일으킨다고 단정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매우 높은 단백질 섭취까지 안전하다고 단정할 근거 역시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면 이미 CKD가 있는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단백질 대사에서 생긴 질소 노폐물을 처리해야 하고, 높은 단백질 섭취는 사구체 혈역학과 과여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록 근육에 좋다”는 논리를 그대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4]

8. 내 콩팥이 괜찮은지는 크레아티닌 하나만 보면 되는겨?

건강검진에서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크레아티닌 정상이라던데요. 그러니까 콩팥은 괜찮겠죠?” 당뇨병에서는 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ADA 2026은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치료방법과 관계없이 최소 매년 eGFR과 UACR을 평가하도록 권고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당뇨병 유병기간이 5년 이상이면 같은 검사를 적어도 매년 권고합니다. [2]

  • eGFR: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신장이 혈액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지 추정하는 지표
  • UACR: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로, 소변으로 알부민이 얼마나 새어 나오는지 보는 지표

어떤 사람은 eGFR이 아직 유지돼 있어도 알부민뇨가 먼저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eGFR은 감소했는데 알부민뇨가 많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eGFR <60 mL/min/1.73㎡ 또는 UACR ≥30 mg/g은 CKD 평가에서 중요한 비정상 소견입니다. [2] [4]

검사 한 번 이상했다고 바로 CKD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KDIGO에서 CKD는 신장 구조 또는 기능의 이상이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 번의 eGFR 감소나 한 번의 UACR 상승만으로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여부와 다른 신장 손상 지표, 임상상황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4]

KDIGO는 CKD를 단순한 숫자 하나로 분류하지 않고 원인(Cause) + GFR 단계(G1–G5) + 알부민뇨 단계(A1–A3)를 함께 보는 CGA 체계를 사용합니다.

  • A1: UACR <30 mg/g
  • A2: UACR 30–300 mg/g
  • A3: UACR >300 mg/g

그리고 이번 글의 주제인 근육 때문에 한 가지 흥미로운 문제가 더 생깁니다. 혈청 크레아티닌은 근육량의 영향을 받습니다. 근육량이 매우 적거나 노쇠한 사람에서는 크레아티닌 생성 자체가 적기 때문에 크레아티닌 기반 eGFR이 실제 신장기능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ADA 2026은 절단, 노쇠, 낮은 근육량처럼 크레아티닌 생성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cystatin C를 이용한 eGFR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크레아티닌과 cystatin C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임상 판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근육을 지키려고 단백질량을 결정하려는데, 근육량 자체가 신장기능 검사 해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 이미 만성콩팥병이 있다면 단백질 기준은 어떻게 달라지는겨?

이제 숫자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같은 당뇨병이라도 CKD 단계와 투석 여부에 따라 단백질 기준은 달라집니다.

  • CKD G3–G5 비투석: KDIGO 2024와 ADA 2026에서 약 0.8 g/kg/day
  • CKD 진행 위험이 있는 경우: KDIGO는 1.3 g/kg/day를 초과하는 고단백 섭취 회피
  • 투석 중: ADA 2026은 1.0–1.2 g/kg/day 고려

ADA 2026은 당뇨병과 CKD가 있는 사람에게 단백질을 0.8 g/kg/day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혈당, 심혈관 위험, eGFR 감소에 확실한 추가 이득이 확인되지 않았고 영양실조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2]

대한당뇨병학회 2025 역시 당뇨병성 신장질환에서 과도한 단백질 섭취와 지나치게 낮은 단백질 섭취를 모두 피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7]

콩팥병이라고 모두 똑같이 단백질을 줄이는 것도 틀립니다 CKD 환자라도 노쇠·근감소증·저체중·영양실조가 있다면 신장 보호만 생각하며 단백질을 지나치게 낮추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투석을 시작하면 단백질-에너지 소모와 영양실조 때문에 오히려 목표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 당뇨병 고령 당뇨병 만성콩팥병과 투석 상태에 따른 단백질 섭취 기준 비교

10. 그래서 나는 도대체 하루 몇 g을 먹어야 하는겨?

여기까지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몇 g 먹으라는 겁니까?”

그런데 건강한 40대, 체중감량 중인 60대, 근감소증이 있는 75세, CKD G4 환자에게 같은 숫자로 답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합니다. 먼저 숫자들의 위치를 한눈에 봐야 합니다.

  • 일반적인 당뇨병: 하나의 이상적 목표량은 확정돼 있지 않음. ADA가 언급하는 일반 범위는 약 0.8–1.5 g/kg/day이며 개인화가 원칙
  • 고령 당뇨병: 최소 0.8 g/kg/day의 충분한 단백질. 근육·기능 회복이 필요하면 더 높은 양을 개별화
  • CKD G3–G5 비투석: 약 0.8 g/kg/day
  • 진행 위험이 있는 CKD: >1.3 g/kg/day 고단백 섭취 회피
  • 투석 중: 1.0–1.2 g/kg/day 고려
  • 근감소증·노쇠·저체중·영양실조 위험: 단순 저단백 적용이 아니라 신장기능과 영양상태를 함께 평가
이 숫자들은 개인 처방표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임상 상황에서 왜 단백질 목표가 달라지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지도입니다.

개인의 목표를 정할 때는 다음 순서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① eGFR·UACR과 CKD 여부 ② 나이·근감소증·노쇠 위험 ③ 현재 체중감량 여부 ④ 저항운동 여부 ⑤ 실제 현재 단백질 섭취량 ⑥ 전체 열량과 영양상태 ⑦ CKD·투석·영양실조 위험이 있다면 개인별 전문 조정

단백질 g만 맞추고 초가공육·가공식품과 나트륨이 많은 식사를 반복하는 것을 건강한 단백질 식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KDIGO는 CKD 환자에게 식물성 식품의 비중을 높이고 초가공식품을 줄이는 다양하고 건강한 식사패턴을 권합니다. [4]

근육을 지킬 만큼 충분히 먹되, 콩팥 상태를 무시할 만큼 과하게 먹지 않는다.
그 경계선은 인터넷에서 찾은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현재 내 몸의 조건이 결정합니다.

결국 질문을 “당뇨병이면 단백질 몇 g 먹어야 합니까?”에서 “내 신장기능과 나이, 근육 상태, 체중감량 여부, 운동량과 현재 영양상태를 고려하면 어느 범위가 나에게 적절합니까?”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 질문으로 바뀌는 순간 단백질은 유행하는 다이어트 숫자가 아니라 근육과 콩팥을 동시에 생각하는 의학적 영양 문제가 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신장기능 근감소 위험 체중감량 운동과 영양상태를 확인해 단백질 섭취량을 결정하는 순서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건강하게, 더 WELL할 수 있도록.
Eatiwell이 함께하고 응원합니다.

참고문헌 및 자료

  1.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Professional Practice Committee for Diabetes. 5. Facilitating Positive Health Behaviors and Well-being to Improve Health Outcomes: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S89–S131. doi:10.2337/dc26-S005.
    DOI
  2.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Professional Practice Committee for Diabetes. 11. Chronic Kidney Disease and Risk Management: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S246–S260. doi:10.2337/dc26-S011.
    DOI
  3.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Professional Practice Committee for Diabetes. 13. Older Adults: Standards of Care in Diabetes—2026. Diabetes Care. 2026;49(Suppl 1):S277–S296. doi:10.2337/dc26-S013.
    DOI PubMed
  4.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 (KDIGO) CKD Work Group. KDIGO 2024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hronic Kidney Disease. Kidney Int. 2024;105(Suppl 4S):S117–S314.
    공식 원문
  5. Kokura Y, Ueshima J, Saino Y, Maeda K. Enhanced protein intake on maintaining muscle mass, strength, and physical function in adults with overweight/obe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 Nutr ESPEN. 2024;63:417–426. doi:10.1016/j.clnesp.2024.06.030.
    DOI PubMed
  6. Hettiarachchi J, Reijnierse EM, Kew N, Fetterplace K, Tan SY, Maier AB. The effect of dose, frequency, and timing of protein supplementation on muscle mass in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geing Res Rev. 2024;99:102325. doi:10.1016/j.arr.2024.102325.
    DOI PubMed
  7. Kang S, Kang SM, Choi JH, et al. 2025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Diabetes Management in Korea: Recommendation of the Korean Diabetes Association. Diabetes Metab J. 2025;49(4):582–783. doi:10.4093/dmj.2025.0469.
    DOI PubMed
  8. Teixeira Silva PR, Santos P, de Miranda Silva Nogueira PA, et al. Effects of High-Protein Diets on Renal Function and Body Composition in Adults Without Chronic Kidney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Trials. Diabetes Obes Metab. 2026. doi:10.1111/dom.70996.
    DOI PubMed
건강정보 안내
이 글은 당뇨병에서 단백질 섭취와 근육 보존, 만성콩팥병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글에 제시된 단백질 수치는 개인별 처방이 아닙니다. 특히 CKD, 투석, 빠른 eGFR 감소, 지속적인 알부민뇨, 근감소증·노쇠, 저체중 또는 영양실조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과 임상영양사를 통해 개인별 목표량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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